[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장영란이 돌아가신 친정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장영란은 2017년 부친상을 당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방송인 장영란, 한의사 한창 부부가 출연했다.
장영란은 "어린시절 아버지가 공주라고 불렀다. 늘 사랑을 받고 칭찬을 많이 받았다"라고 했다. 그는 "아버지가 암투병을 오래 하셨는데 그때 남편이 너무 잘 해서 나는 평생 남편에게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창은 "장인어른은 언제나 술친구였다. 아내와 싸우면 소주 한잔 마시며 중재 역할을 해주셨다. 친구같은 아버님이었다"라면서 "암 전문 의사 아니지만 내가 최선 다하지 못한것 같아서 죄송스러운 마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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