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악귀'가 10%대의 시청률을 유지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 9회는 전국 기준 1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0.4% 보다 0.1% 소폭 하락한 수치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1.1%다.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로,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다. 김태리와 오정세, 홍경, 김해숙, 박지영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악귀에 씐 구산영 역 김태리는 소름 돋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이날 서문춘(김원해 분)이 악귀에 위해 사망한 가운데 이홍새(홍경 분)와 구산영(김태리 분), 염해상(오정세 분)은 큰 슬픔에 빠졌다. 이후 염해상과 공조를 시작한 이홍새는 구산영에게 씌인 악귀를 만나게 됐고, 이를 염해상에게 전하며 "사춘기 정도의 소녀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들이 알고 있던 이목단은 당시 10살이었다. 그 시각 이목단의 죽음과 관련해 생각하던 구산영은 악귀 그림자를 향해 "너 목단이 아니지?"라고 물어 악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같은 날 방송된 MBC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3.3%를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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