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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박선영 "농구로 체대 입학...재학시절 축구국가대표될 뻔"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박선영이 축구 국가대표가 될 뻔한 사연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박선영, 아나운서 출신 박선영이 출연했다.

이날 박선영은 여자축구 국가대표가 될 뻔한 사연으 전하며 "체대를 다닐 무렵, 여자축구 국가대표를 뽑는다는 공문이 내려왔다"고 말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2]

이어 "그때 내가 운동을 그만두고 모델이 될려고 하던 시기라 식단을 많이 했다. 그래서 응시를 못했다. 조금만 일찍 공문이 왔다면 선발전에 나갔을 거다"고 말했다.

박선영은 이날 아버지, 어머니가 다 운동을 하셨다며 "나도 초등학생 때부터 농구를 했다. 그런데 키가 작아 학교에 있는 팀에 못 들어갔다.그래서 오빠들과 길거리 농구를 했고, 농구로 체대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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