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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송우정 교수 "만성기침, 8주 이상 기침…악순환 중단 중요"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송우정 교수가 만성기침의 원인과 관리법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목요특강'에는 이재혁 한양대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송우정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윤하나 이화여대 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이상철 성균관대 의대 순환기내과 교수가 출연해 강연을 진행했다.

송우정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송우정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송우정 교수는 "만성기침은 8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라며 "이유없이 기침을 하는 경우도 있다. 만성기침 자체를 병으로 보는 관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찬 공기, 긴장, 향수 등 사소한 자극에 나오는 기침을 과민성이라고 한다"라며 "특이적 만성기침은 천식성 만성기침을 들 수 있다. 천식 기관지는 염증이 있어서 기침이 나게 된다. 약으로 잘 조절이 된다"라고 전했다.

또 "원인 모를 난치성 만성기침을 비특이적 만성기침이라고 하는데 목이 간지러운 기침, 마른 기침, 비흡연자, 검사 시 특별한 이상이 없을 때를 말한다"라고 설명했다.

관리법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건 기침의 악순환을 중단하는 것"이라며 "기침을 줄여줘야 한다. 자극 물질 노출을 피하고, 기침이 나면 물을 섭취한다. 맹물로 가글을 해준다. 담배나 커피, 간식을 줄이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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