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영탁이 '어남선생' 류수영을 향한 팬심을 고백한다.
11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최근 신곡 '폼미쳤다'를 공개한 트롯 쾌남 영탁이 스페셜MC로 출격한다. 영탁은 남다른 리액션은 물론 신곡 '폼미쳤다'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최근 녹화에서는 MC 붐 지배인의 옆자리에 영탁이 앉았다. 붐은 "옆자리의 열기가 너무 뜨겁다"라며 "음식에 찐인 남자, '편스토랑'에 딱인 남자"라고 영탁을 소개했다. 이에 활기찬 인사로 에너지를 끌어올린 영탁은 "폼 미친 편셰프님들이 모여 계신 자리에 와서 영광이다. 특히 류수영 형님 폼을 너무 좋아한다. 너무 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수영의 잔망미 넘치는 요리 퍼포먼스를 깜짝 재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하던 류수영은 즉석에서 일어나 원조의 요리 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급기야 류수영과 영탁이 데칼코마니 요리 폼 퍼포먼스에 도전하기도. 두 쾌남 조합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영탁은 신곡 '폼미쳤다' 한 소절을 즉석에서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당시 안무가 완성되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영탁이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댄스를 춰 눈길을 끌었다. 급기야 마치 안무 챌린지처럼 '편스토랑' 패밀리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해당 안무를 따라 췄다고. 맏형 이연복 셰프까지 함께해 큰 웃음이 빵빵 터졌다는 후문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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