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줄리엔강-제이제이 커플이 박태환 앞에서 후끈한 애정 행각을 이야기 한다.
16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최근 약혼한 줄리엔강-제이제이(박지은) 커플을 만나 애정수업을 받은 박태환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영상에 깜짝 등장한 줄리엔강은 "안녕하세요. 4학년 1반(41세) 줄리엔강입니다"라고 자기소개로 반갑게 인사한다. 그의 출연에 전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몸매 어떡할 거야", "잘생겼다"며 입을 떡 벌린다. 이 같은 격한 반응을 뒤로한 채, 줄리엔강은 "저 내년에 결혼해요"라며 '엄지 척'을 날리고, 연이어 줄리엔강의 '피앙세'인 '100만 유튜버' 제이제이도 등장해 반가움을 안긴다.
잠시 후 줄리엔강은 자택의 잔디를 깎은 뒤 땀이 흥건해진 상태로 제이제이에게 다가가 포옹하려 한다. 하지만 제이제이는 "얼른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와~"라며 그를 제지한다. 이에 줄리엔강은 "같이 (샤워할까)?"라고 받아쳐 현장을 후끈 달군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멘토' 장영란은 "스킨십이 많다"며 깜놀하고, 박태환도 "'신랑수업'이 몇 세 관람가예요?"라고 체크해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줄리엔강은 박태환이 자택을 찾아와 초인종을 눌러도 제이제이를 들쳐 안은 채 행복을 만끽한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확인한 박태환은 "저러고 있느라고 문을 안 열어줬구나. 10분 기다렸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반면 줄리엔강은 박태환을 맞이한 뒤에도 보란 듯이 제이제이의 손을 꼭 잡더니 "이게 신랑수업이야. 배워야지"라며 뜨거운 예비부부의 애정수업 문을 활짝 연다.
이윽고 세 사람은 한 자리에 모여 결혼 관련 이야기꽃을 피운다. 이때 줄리엔강은 "약혼하니까 오히려 마음이 더 편하다. 내 인생의 확실한 길이 생겼다"며 눈을 반짝인다. 박태환은 "어떻게 공개연애 한 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는지 궁금하다"고 묻고,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앞 다투어 대답하며 또 한번 애정을 과시한다.
줄리엔강 커플이 결혼을 결심한 이유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는 본방송에서 들려준다.
'신랑수업'은 오는 16일 밤 9시 10분 방송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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