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세븐틴 에스쿱스가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에스쿱스는 지난 10일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좌측슬관절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쿱스는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이로 인해 대부분의 공식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회복에 전념한다.
소속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아래는 플레디스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의 건강 상태 및 향후 일정 안내드립니다.
에스쿱스는 지난 10일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구기종목 촬영 중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고 직후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MRI를 비롯한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좌측슬관절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현재 아티스트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수술 전 필요한 의료적 조치를 받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후 치료 경과 및 재활 일정은 다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에스쿱스는 당분간 대부분의 공식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우며, 수술 및 재활을 통한 회복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송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매우 강한 상황이나,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에스쿱스가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당사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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