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300만 돌파에 성공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지난 24일 하루 동안 49,41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001,751명이다.
개봉 16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범죄도시3', '밀수'에 이어 올해 세 번째 300만 돌파 한국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이병헌과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이 열연을 펼쳤다. 한국 영화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관객 호평 속 어떤 기록을 이어갈지 기대가 쏠린다.
1위는 '오펜하이머'로 같은 날 65,276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885,775명이다. 유해진, 김희선 주연 '달짝지근해: 7510'은 39,989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609,615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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