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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x이민재x강나언x고성민, '우리들이 있었다' 캐스팅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현수, 이민재, 강나언, 고성민이 단막극 '우리들이 있었다'에 출연한다.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3' 두 번째 작품 '우리들이 있었다'(연출 함영걸 극본 윤태우 제작 아센디오)는 한 학생의 죽음을 둘러싼 학교 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들의 이야기이다. 학교 폭력의 심각성이 연일 대두되고 있는 현시점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로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가져다줄 전망이다.

김현수, 이민재, 강나언, 고성민이 KBS 드라마스페셜 '우리들이 있었다'에 캐스팅됐다.  [사진=앤드마크, 이끌엔터테인먼트, 엔터세븐, 킹콩 by 스타쉽]
김현수, 이민재, 강나언, 고성민이 KBS 드라마스페셜 '우리들이 있었다'에 캐스팅됐다. [사진=앤드마크, 이끌엔터테인먼트, 엔터세븐, 킹콩 by 스타쉽]

김현수는 가해자 편에 선 서강은 역을 맡는다.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학교 폭력의 중심에 서게 되는 인물.

이민재는 정은호 역으로 분한다. 정은호는 오로지 학업 성적만 중요한 인물. 회피가 일상이고, 남들에겐 관심조차 없는 은호가 의문의 휴대폰 메시지를 받으며 일상의 미묘한 균열이 생긴다.

강나언은 학교 폭력 피해자 강민주로 변신한다. 무시와 조롱은 기본, 다양한 가학을 당하는 학생으로서 폭력을 입는 동안 많은 친구와 눈이 마주치지만, 그들은 민주를 방관한다.

고성민은 학교 폭력의 주동자인 주희연 역을 맡는다. 극 중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민주를 괴롭히는 위치에 선다. 주희연이 펼칠 가해자 연기가 극에 리얼함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스페셜 2023'은 단막 4편(극야, 우리들이 있었다, 반쪽짜리 거짓말, 도현의 고백)과 영화 2편(그림자 고백, 수운잡방)을 선보인다. 방송일보다 2주 앞서 OTT를 선공개한다.

10월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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