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1세대 영어 선생님 민병철 교수가 '선플달기 운동'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선플달기 운동' 16년차인 '국민 영어선생님' 민병철 교수가 출연했다. 현재는 중앙대 석좌 교수로 근무 중이다.
민병철 교수는 "선플달기는 존중 캠페인을 위해 시작했다. 뉴스를 보던 중 인기 여성 가수가 악플로 세상 떠났다는 기사를 봤다. 당시 570명 학생에게 각자 10명의 연예인에게 좋은 글을 달라는 숙제를 내줬다"라면서 '선플달기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악플은 사람을 죽일수 있고 좋은 글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때부터 선플달기 운동을 만들었다"라면서 "인터넷 문화가 바뀔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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