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고규필과 가수 에이민(민수연)이 11월12일 결혼한다.
6일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고규필이 오는 11월 12일 오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며 "고규필은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치러진다.
소속사는 "언제나 고규필에게 많은 응원과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소중한 연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고규필에게 큰 축하와 격려 부탁드린다"라면서 "고규필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따듯한 눈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규필은 1993년 영화 '키드 캅'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38사기동대' '열혈사제' '검법남녀2' '사랑의 불시착' '연모', 영화 '범죄도시3' '정직한 후보' 등에서 활약했다.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 '바닷길 선발대' 등에도 출연했다.
에이민은 2018년 싱글 앨범 '하이드 앤 식'으로 데뷔했다. 지난달 신곡 '블루'를 발매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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