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힙하게' 한지민이 충격적인 사건에 연루된다.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연출 김석윤·최보윤, 극본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측은 9일 9회 방송을 앞두고 초능력자 봉예분(한지민 분)이 늦은 시각 외딴 낚시터에서 홀로 서있는 위태로운 스틸컷을 공개했다.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 무진에서 '봉예분 전용 무기'인 문장열(이민기 분)도 없이 충격 사건에 휘말리는 봉예분이 긴장감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선 봉예분과 전광식(박노식 분) 외에도 또 다른 초능력자가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어쩐지 수상한 마을 사람들, 그 사이 베일에 가려진 제 3의 초능력자까지 긴장감이 치솟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봉예분은 인적이 드문 낚시터 인근에서 혼자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서있다. 으스스한 어둠 속 뭔가를 발견한 듯 경악한 봉예분의 표정에서 긴박감이 전해진다. 어쩐지 위태로운 봉예분, 그 옆에 항상 있으며 지켜줬던 문장열의 부재는 더욱 긴장감을 더한다.
이어진 사진 속 김선우(수호 분)는 봉예분을 찾는 듯 그의 휴대전화를 들고 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가 왜 봉예분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는지, 휴대전화의 주인인 봉예분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허허실실 항상 여유롭던 원종묵(김희원 분) 역시 중대한 사건이 터진 듯 잔뜩 긴장한 표정에서 충격적인 사건의 발생을 예감케 한다.
'힙하게' 제작진은 "봉예분이 휴대전화까지 두고 사라진다"면서 "마을 전체가 발칵 뒤집히는 사건이 발생하는 가운데 위태로운 봉예분이 어떻게 위기를 헤쳐나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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