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성병숙이 전 남편의 빚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성병숙 서송희 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성병숙은 두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두번째 남편이 사업을 했었는데 100억 원의 부도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직접 빌린 돈과 빚보증 등으로 인해 전 남편의 부채 상당 부분이 나에게 넘어왔다"고 덧붙였다.
성병숙은 "당시 아버지가 부도 충격으로 쓰러져 혼수상태가 되셨다. 아버지를 간호하기 위해 어머니는 병원에서 사셨다. 우리는 집을 나와서 가진 걸 다 내려놨다. 그렇게 열심히 돈을 벌어본 적이 없었다. 좁은 차 안에서 생활하며 식구들을 홀로 책임졌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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