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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방탄소년단 슈가 "2년 안타깝지만 울 일 아냐"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군 입대 소감을 밝혔다.

슈가는 17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는 22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심경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 참석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 참석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슈가는 군 입대를 아쉬워 하는 팬들의 반응에 "울 게 아니다. 2025년에 울이 만나기로 하지 않았냐"며 "2년간 뭔가 할 수 없는게 안타깝긴 하지만 약속한 게 있다"고 팬들을 달랬다.

그러면서 슈가는 "다 괜찮을 것"이라며 "'슈취타'도 많이 찍어놨다. 우리 2025년에 봅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7일 빅히트뮤직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SUGA는 다가오는 9월 22일을 기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슈가는 2020년 좌측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진, 올해 4월 제이홉에 이어 슈가가 입대함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현재 RM, 지민, 뷔, 정국이 남아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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