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MBC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우즈베키스탄전 시청률도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전 대한민국 대 우즈베키스탄전 전국 시청률은 MBC 10.0%, SBS 7.9%, KBS 7.1%를 기록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전국 시청률이 10%를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MBC는 예선 1차전 쿠웨이트전부터 태국전 바레인전, 16강 키르기스스탄전, 8강 중국전에 이어 준결승 우즈벡전까지 쭉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한편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준결승전에서 2-1로 이겼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결승 무대에 올랐다.
오는 7일 열리는 결승전은 한일전으로 결정됐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한국은 직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당시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일본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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