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항저우아시안게임 축구 한일 결승전을 1122만명이 동시 시청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는 10일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7일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금메달이 확정되자 TV를 통해 1122만명이 동시 시청하며 환호했다"고 밝혔다.
![정우영이 득점 이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KFA)]](https://image.inews24.com/v1/cf835a6929502e.jpg)
이날 경기는 KBS2, MBC, SBS 그리고 TV조선 4개 채널을 통해 중계 방송됐다. TNMS에 따르면 밤10시55분 경기가 종료되면서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이들 4개 채널에 시청자들이 몰리면서 순간 시청자 수가 4개 채널 합 1122만명까지 치솟았다. 평소 동시간대(9월30일 기준) 4개 채널의 시청자 수 합은 460만명에 불과했던 것을 비교하면, 2배를 훌쩍 넘는 시청자 수 증가다.
4개 채널 중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중계한 MBC가 가장 많은 시청자 선택을 받아 522만명, 그 다음 KBS2 280만명, SBS 248만명, TV조선 72만명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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