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최진희가 데뷔 40주년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가수 최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최진희는 '40주년'이라는 말에 "그 얘기 좀 그만해"라고 하면서도 "40주년이 됐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말 40주년을 맞게 해주신 것은 팬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다. 팬이 없었다면 40주년까지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다"라며 "히트곡을 그만큼 많이 만들어주시고 사랑과 관심을 주신거다. 여러분이 만들어주셨다.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또 최진희는 "이런 삶은 두 번 다시 없을 것 같다. 40년 동안 사랑에 빠져서 살았던거다"라며 "앞으로도 기대 어긋나지 않고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생에도 가수로 태어나고 싶다. 운명 같은 것이 있다. 다시 그 복을 가지고 태어나고 싶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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