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이순재, 박근형, 김용건이 '꽃보다 할배'를 회상했다.
16일 방송된 tvN SR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이순재, 박근형이 출연했다.
이날 이순재, 박근형, 김용건은 새우 구이를 먹으며 "오늘 우리 형님들하고 찍은 걸 나영석한테 팔자. '꽃할배 강화 편' 해가지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근형은 "쿠바 가자 했었는데 결국 못 갔다. 코로나 전인데도. 나영석 PD가 '삼시세끼' 하느라 정신없었다. 우리랑 같이 있으면 시끄럽기만 하지"라고 말했다.
이어 "제일 우스웠던 게 지났으니까 하는 얘기지만 음식을 하면 꼭 세면대에서 한다. 그게 제일 죽겠더라"고 힘들었던 점을 밝혔다.
김용건은 "어르신인데 고급스럽게 했어야 했는데. 한방에서 코를 골고. 그런 게 조금 아쉽더라. 젊은 애들은 한방에 3~4명 자도 되는데"라고 아쉬운 점을 털어놨다.
박근형은 "걸어 다니는 데도 죽겠더라"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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