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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시대' 김원준 "조용필, 흡족했을듯"…변진섭 "음악 위해 태어난 사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오빠시대' 구창모를 자리에서 일으킨 역대급 무대가 탄생한다.

20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오빠시대'(기획/연출 문경태) 3회에서는 1라운드에서 살아남은 오빠들의 '브로맨스 듀엣 배틀'이 펼쳐진다. 개성 만점 오빠들이 무작위로 번호 추첨을 통해 듀엣을 결성한 만큼, 더욱 다채롭고 매력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빠시대 [사진=MBN]
오빠시대 [사진=MBN]

방송에서는 '오빠지기'와 '오빠부대'의 극찬을 부르는 역대급 무대들이 펼쳐진다. 그중에는 신나는 무대에도 좀처럼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아 '소파지기'라는 별명까지 얻은 구창모를 최초로 일으킨 무대가 있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구창모는 "이걸 보면 우리 아들이 뭐라고 할지 모르겠다"며 걱정한다는 전언. 이 무대의 주인공은 변진섭으로부터 "음악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극찬도 받는다.

또 다른 듀엣은 가왕 조용필의 노래를 선곡해, 자신들만의 재해석으로 '오빠지기'를 놀라게 한다. 이를 본 김원준은 "가왕이 봤다면 흡족했을 것 같다"고 이들의 무대를 평가한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듀엣은 완벽한 호흡으로 "원래 있던 팀 같다"는 평을 듣는다. 이들의 무대는 칭찬에 인색했던 김구라조차 "서로의 개성을 잘 살린 무대"라며 감탄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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