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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찬원 "김기태, 술 마시던 중 퍼포먼스 열망 드러내" 증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불후의 명곡' 이찬원이 김기태의 퍼포먼스를 향한 열망을 직접 증언했다.

1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 631회는 '오 마이 스타 특집 4' 2부로 꾸며진다.

'불후의 명곡' 이찬원이 김기태의 퍼포먼스를 향한 열망을 직접 증언했다.  [사진=KBS]
'불후의 명곡' 이찬원이 김기태의 퍼포먼스를 향한 열망을 직접 증언했다. [사진=KBS]

이날 방송에는 스테파니X김기태가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무대를 펼칠 것으로 예고됐다. 스테파니는 "오늘은 김기태의 퍼포먼스 데뷔 날이다. 정말 깜짝 놀라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기태는 "원래 춤을 조금만 하려고 했는데, 춤이 점점 늘어났다"고 부끄러워하면서도 자신의 퍼포먼스 무대에 남다른 기대감을 나타낸다. 그러자 이찬원은 "최근 김기태와 술을 마셨다"라며 "'내가 요즘 너무 똑같은 무대만 보여준 거 같아 나도 '불후'에서 춤 한 번 출까?'라더라"라며 김기태가 퍼포먼스 무대에 대한 남다른 갈증이 있었던 것을 증언해 시선을 끈다.

김기태는 스테파니와 이번 특집에서 함께하고 싶었던 이유로 "스테파니의 퍼포먼스는 하나의 작품을 보는 듯하다"라며 "함께 하면 작품 같은 무대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 러브콜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김기태가 '불후의 명곡'에서 퍼포먼스 데뷔 무대에 오른다는 말에 라포엠은 "김기태와 라포엠은 선곡도 비슷하고 뭔가 겹치는 느낌이 있다"며 "저희도 오늘 처음으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창민은 "그동안 물밑에서 붙었다면 오늘은 링 위에서 정식으로 붙는 것"이라고 스테파니X김기태와 정훈희X라포엠의 대결구도를 붙여 토크대기실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번 2부 무대에서는 정훈희X라포엠이 '미인'을 완벽하게 탈바꿈, 자신들만의 색깔로 선보일 예정이라 큰 관심이다. 이 밖에도 김광규X육중완 밴드의 열정 넘치는 헤드뱅잉을 비롯해 알리X마독스의 음색 하모니, 양지은X전유진의 혼을 사르는 열창이 포착됐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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