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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소속사, 하니·혜인 루머 해명 "무분별한 억측 그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멤버 하니의 한국어 수업을 막았다는 루머에 억측이라고 해명했다.

어도어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뉴진스 사생활 보호 관련 안내문'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게재하고 "하니의 포닝 라이브 방송 이후 사실과 다른 갖가지 내용들이 유포됐다. 지나칠 수 있는 내용이나 억측 정도가 심해 여러분께 정확한 사실을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뉴진스 단체 이미지 [사진=어도어]
뉴진스 단체 이미지 [사진=어도어]

앞서 하니는 지난 21일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한국어 수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언급했다. '한국어 그만 늘어'라는 댓글에 한국어 교육을 더 받고 싶었지만 못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소속사가 일부러 수업을 배제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의 언어 교육과 관련해, 어도어는 각 멤버들의 니즈에 따라 강사를 섭외하고 교육시간을 배정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하니의 니즈에 부합하는 언어 교육을 별도 실시해 왔다. 한국어 교육의 경우 또한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하니 또한 "어제 포닝콜 하면서 좀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한국어 배우고 싶다고 한 말은 1년 전에 지금 그만두신 매니저님한테 이야기했고 그 자리에서 가볍게 답을 해 주셔서 나도 가볍게 농담으로 받아들였다"고 해명했다.

어도어는 하니의 한국어 수업 배제 루머 뿐만 아니라 멤버들을 둘러싼 사생활 소문에 대해서도 바로잡았다.

어도어는 "같은 맥락에서 언급되는 학제나 기본 프라이버시 관련 사항은 개인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기에 회사가 임의로 결정하는 경우는 없다"며 "혜인 검정고시나 홈스쿨링은 전적으로 부모님 선택과 결정이다. 치아 교정과 관련해서도 라미네이트를 했다는 풍문은 사실과 다르다. 혜인은 연습생 생활을 하기 전부터 교정을 시작했고, 부모님 동의하에 라미네이트가 아닌 기존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안전하게 치열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루머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상기 결정 사항은 모두 혜인이 어도어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기 전의 일이기에 사실관계를 별도로 체크하여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이 연예 활동과 일상 전 영역에 걸쳐 인생에서 중요한 배움과 성장의 시기를 맞이 하고 있다는 점을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사소한 콘텐츠나 연예 활동에 필요한 역량도 멤버들에게 배움의 일환이 될 수 있게끔 배려하고, 멤버들의 일과 생활 가운데 크고 작은 선택이 신중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멤버들의 어떠한 결정이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당사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당사는 뉴진스 멤버들을 지원하는 일에 있어 열과 성을 다해 책임을 다할 것이다. 따라서 멤버들을 위해 프라이버시 관련 사안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과 확대 해석을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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