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태진아가 아내 이옥형의 인지장애 근황을 전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가수 태진아가 출연해 '옥경이'를 열창했다.
약간 아윈 모습으로 등장한 태진아가 "그 사람이 잘 먹으면 나도 잘 먹는데 나 혼자 먹을 수 없으니"라면서 "인지장애 진단 받고 처음엔 인정하지 못했다. 점차 안좋아지는 모습에 무지하게 울었다"고 했다.
![아침마당 태진아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e82a9ae49b4486.jpg)
![아침마당 태진아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27f53b621c6660.jpg)
태진아의 히트곡 '옥경이'의 주인공인 이옥형은 5년간 인지장애를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진아는 직접 간병 중이라고.
태진아는 "집사람이 네가지 질환을 앓고 있다. 인지장애 뿐 아니라 호흡기, 관절, 심혈관도 안좋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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