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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연속' 서예지, 소속사와 계약만료 "소중한 추억 간직"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서예지가 현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를 떠난다.

30일 골든메달리스트는 "지난 4년간 당사와 함께한 서예지의 전속 계약이 2023년 11월 30일부로 종료됐다"고 알렸다.

배우 서예지가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 ENM]
배우 서예지가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 ENM]

소속사는 "골드메달리스트와 서예지 씨의 동행은 마치게 됐지만 서예지 씨와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오래 간직하겠다"라며 "2019년 당사를 믿고 첫걸음을 함께 해준 아름다운 배우 서예지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예지는 22021년 4월 전 연인과 주고받은 메시지가 공개되며 가스라이팅 논란이 일었고, 이후 스태프 갑질 폭로와 학창시절 학교 폭력, 학력위조 논란 등 각종 루머와 논란이 쏟아졌다. 모든 논란을 부인하고 입을 닫았던 서예지는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사과했고 대중의 반응은 냉담했다. 드라마 '이브' 역시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쉬운 복귀 성적표를 받았다.

서예지는 최근 한 기업과 소송 결과가 나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서예지와 모델 계약을 맺었던 유한건강생활(유한건생)이 서예지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12억7500만원 상당의 소송을 냈고, 법원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2억2500만원을 돌려주라"고 판결했다. 다만 서예지에게 청구한 손해배상 및 위약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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