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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고려거란전쟁', 또 자체 최고…'웰컴투 삼달리' 시청률 5.2% 출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고려 거란 전쟁'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한 가운데 '웰컴투 삼달리'가 5%대로 출발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7회는 전국 기준 8.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7.8% 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고려 거란 전쟁'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사진=KBS]
'고려 거란 전쟁'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사진=KBS]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김동준 분)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최수종 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사극 명가다운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양규(지승현 분)은 적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봉화를 올려 흥화진이 함락되지 않았음을 알렸다. 흥화진의 신호를 확인한 강조(이원종 분)는 거란군을 모두 점멸시키겠다며 의지를 다지며 다음 전쟁을 준비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야율적로(박정환 분)의 기습 공격이 시작되면서 강조는 거란군에 의해 온몸이 칭칭 묶인 채 입에 재갈까지 물려 충격을 안겼다.

'웰컴투 삼달리'가 시청률 5.2%로 출발했다. [사진=JTBC]
'웰컴투 삼달리'가 시청률 5.2%로 출발했다. [사진=JTBC]

2일 첫 방송된 지창욱, 신혜선 주연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1회는 유료가구 기준 전국 5.2%의 시청률를 얻었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삼달(신혜선 분)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고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다.

첫 회에서 고향 제주를 떠나 은혜라는 이름으로 스타 사진 작가가 된 삼달은 자신에게 앙심을 품은 후배로 인해 억울한 갑질 논란에 휩싸이고 말았다. 모두에게 외면 당한 삼달은 결국 제주로 내려와 부모님을 놀라게 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16.6%,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6.4%, SBS '마이 데몬'은 4%,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2.9%를 각각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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