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하우스 인테리어'에 도전한다. 커튼 달기부터 가구 만들기까지 집 꾸미는 데 하루를 몽땅 투자한다.
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기안 하우스 셀프 인테리어에 나선 기안84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사 온 지 2년 된 기안84는 최근 1년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는 소식을 알린다. 그는 "이사 안 간 김에 집을 꾸미자"라며 하우스 인테리어에 돌입한다. 기안 하우스의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주문한 택배 상자가 즐비한 가운데 기안84는 커튼 택배를 뜯었다. 하우스 인테리어 첫 번째는 암막 커튼 달기. 이사 온 지 2년이 지난 기안84는 그동안 커튼 없이 해가 뜨면 자동으로 잠에서 깨는 '자연인의 삶'을 살아왔다.
기안84는 암막 커튼을 달기로 한 이유에 대해 "'나 혼자 산다'를 보며 영향을 받는다"라고 밝힌다. 다만, 자기주장 강한 블루 커튼을 달자마자 후회했다고.
또한 기안84는 웹툰이 끝나고 신발 수집이라는 취미가 생겼다고 밝힌다. 이에 발맞춰 그는 이번 셀프 인테리어의 하이라이트로 신발장을 직접 만들 예정이다.
그는 "(신발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라며 신발에 집착하는 이유도 고백한다. 또 바느질로 수선까지 하며 신는 '애착 신발'도 공개한다.
이 밖에도 발톱 탈출 부상(?)을 입은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된다. 그는 떨어진 발톱을 발가락에 얹더니 근육 테이프로 돌돌 감으며 새 발톱이 자라길 비는 주문을 외웠다고,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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