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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3' 한효주, 사투리 하는 외국인에 깜짝 '한국인인 줄'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한효주, 박경림이 외국인 손님의 한국어 실력에 감탄했다.

7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한인마트를 운영하는 차태현, 조인성, 한효주, 임주환, 박경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 외국인 손님이 카운터를 보고 있는 박경림에게 한국 과자 이름을 정확히 대며 위치를 물었다. 이에 박경림은 "한국어 너무 잘한다"고 놀라워했다.

어쩌다 사장3 [사진=tvN]
어쩌다 사장3 [사진=tvN]

한효주는 "정말 깜짝 놀랐다"고 말하며 과자를 찾아줬다. 손님은 "저는 조금 까만 한국사람이다. 드디어 찾아당께요"라고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했다.

한효주는 "왜 이렇게 한국어를 잘하냐"고 물어봤고, 손님은 "친구에게 배웠다. 이건 전라도 사투리다. 한국서 군복무 할 때 배웠다. 한국에 4년 반 있었다.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통신부대에서 복무했다"고 밝혔다.

한효주는 "한국말은 무슨 한국 사람처럼 하냐"고 말했고, 박경림 역시 "저 분 한국사람 아니냐"고 재차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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