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하루 뒤 입대하는 정국의 삭발 사진까지 공개했다.
11일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뷔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두 사람은 이곳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12일에는 지민과 정국과 육군으로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뷔는 팬들에 유쾌하게 입대 인사를 전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삭발에 낀 선글라스...로망이었다. 언젠가는 해보고 싶었는데 잘 됐다"라면서 삭발 모습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하루 뒤 입대하는 정국과의 영상 통화 화면 캡처본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삭발과 상의를 탈의한 두 사람이 결연한 표정으로 화면을 응시하고 있다. 뷔는 이 사진에 "형 먼저 간다, 내일 조심히 들어가라"라고 남겨 눈길을 끈다.
이번 입대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지난 5일 공식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지난해 12월, 제이홉이 올 4월 각각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고, 지난 9월에는 슈가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 이행에 나섰다. RM, 뷔, 지민, 정국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빅히트뮤직 측은 멤버들 전원 제대하는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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