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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전유진·김다현·린·박혜신, 파란·반전의 '현장지목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현역가왕' 전유진-김다현-린-박혜신이 '현장 지목전'에서 지옥같은 맞대결을 펼친다.

12일 밤 9시40분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에서는 자체 평가전에서 살아남은 32인의 현역들이 기존의 '1대 1 데스매치'를 한 차원 뛰어넘은 '현장 지목전'을 가동한다. 연예인 평가단 10인이 각 10점, 국민 평가단 300인이 각 1점을 배점 받아 두 사람 중 한 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특히 마스터들이 패배자 중 임의의 멤버를 추가 합격시키던 종전의 방식을 없앤, 그야말로 '네가 죽어야 내가 사는' 극강의 매운맛으로 긴장감을 배가한다.

현역가왕 [사진=MBN]

자체 평가전 MVP를 차지한 박혜신과 성공적인 트로트 데뷔전을 치렀던 발라드 여왕 린, 높은 인지도와 팬덤을 갖춘 전유진과 김다현이 누구와 맞대결을 벌일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더욱이 네 사람 중 아직까지 정체가 묘연한 마스크걸에게 직접 대결을 신청한 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앞서 마스크걸이 "올인을 받으면 얼굴을 공개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마스크걸의 정체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전유진, 김다현, 린, 박혜신의 클립 영상 조회수 역시 폭발적이다. 부동의 팬덤 원톱 전유진은 동영상이 업로드되자마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했고, 사흘 만에 100만 뷰를 훌쩍 넘겼다.

김다현 역시 전유진과 함께 유일하게 100만 뷰를 돌파했다. 린과 박혜신은 현재 기준 50만 뷰를 상회하며 두 사람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특히 린과 박혜신은 기존 트로트 고정 팬층이 없던 상황에서 오로지 '현역가왕' 출연만을 통해 팬덤을 쌓아가는 상황이라 더욱 고무적이다. 네 사람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할지 또 다른 호적수가 나타나 판을 뒤흔드는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현장 지목전'은 우리조차 이렇게까지 흘러가도 되는 건가 싶었을 정도로 충격적인 인물이 떨어지는 파란과 반전의 연속이었다"며 "현역 대 현역의 싸움인 만큼, 조금의 자비도 없이 단칼에 승부를 낼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현역가왕'은 네이버 앱과 나우 앱을 통한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 중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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