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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결혼하면 쓰리잡도 가능...아내가 일하면 전업주부 하고파"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방송인 덱스가 결혼 후 삶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공개된 덱스의 유튜브 채널에는 '두번째 잔, 쉬는 날 10년 지기 친구와 능이백숙에 소주 한 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덱스는 친구와 술을 마시며 "미래 아내가 외벌이를 원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고, 친구는 "투잡까지 하겠다"고 답했다.

덱스 [사진=유튜브]
덱스 [사진=유튜브]

덱스는 "나는 내가 진짜 사랑하는 여자 만나서 결혼하면 내가 투잡을 뛰던, 쓰리잡을 뛰어도 이게 헌신이라고 생각이 안들 것 같다. 그냥 내가 좋아서 하는 거다"고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만약 아내가 일한다면 내가 전업주부를 하고 싶다. 와이프 출근 전에 아침밥 뚝딱 해먹이고, 출근 시키면 청소기 돌리고 설거지하고, 운동 열심히하고 게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친구는 "그건 아이가 없을 때나 가능한 이야기다"고 말했고, 덱스는 "방탄 조끼마냥 애기 포대기에 딱 해놓고 게임하겠다. 아기가 잘 자고 있으면 게임해도 되지 않냐. 이어폰 싹 끼고"라고 대꾸했다.

친구는 "아이폰 끼면 아이가 울어도 모르지 않냐"고 말했고, 덱스는 "한쪽은 빼야지. 이사람 유도리가 없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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