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와 함께"…임영웅, 대전서 올해 마지막 보낸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영웅시대와 함께 올해를 마무리한다.

29일과 오는 30일, 31일 DCC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대전 공연이 열린다.

지난 10월 서울에서 화려하게 포문을 연 임영웅의 콘서트는 대구와 부산으로 이어졌고, 대전에서 올해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대전 콘서트에서 임영웅은 'Do or Die'부터 '모래 알갱이', '인생찬가', '손이 참 곱던 그대', '사랑해 진짜', 'A bientot'(아비앙또), 'London Boy'(런던 보이) 등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꾸미며, 영웅시대와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신청받은 사연을 토대로 그려지는 토크 콘서트인 '임영웅의 스페이스'를 통해 공감과 소통도 모두 잡는다.

임영웅의 콘서트는 신비롭고 광활한 우주가 콘셉트인 만큼 오프닝부터 화려하며, 역대급 퀄리티와 스케일을 자랑하면서도 동시에 흥을 더하는 밴드 세션과 댄서팀의 안무, 보는 즐거움을 높이는 영상, 초대형 전광판 등으로 공연의 품격을 높였다.

또한 팬클럽 영웅시대를 닮은 스페이스맨에게 엽서 보내기와 지역별로 다른 기념 스탬프 찍기,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신대,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인 '아임 히어로 스테이' 등을 운영하며 기다리는 설렘까지 선물하고 있다.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올해 마지막까지 대전을 온통 하늘빛으로 물들일 계획이며, 내년에도 하늘빛 물결은 계속된다. 내년 1월 5일, 6일, 7일에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콘서트가 열리며, 1월 19일, 20일, 21일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고양 콘서트가 개최되고, 5월 25일, 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까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