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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노량', 새해 1위·400만 향해 질주…'서울의봄' 1211만 돌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노량: 죽음의 바다'가 2024년에도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29만578명의 관객을 모아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72만8412명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롯데엔터테인먼트]

지난 20일 개봉된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이무생, 이규형, 김성규, 안보현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100분 해전과 이순신 장군의 묵직한 리더십 등을 담아내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새해 연휴 3일간(12/30~1/1) 총 90만943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조만간 400만 돌파에도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봄'은 같은 날 26만2369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211만7181명이다. 2023년 최고 흥행작이자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로 이름을 올린 '서울의 봄'은 조만간 '택시운전사'(1218만6684)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3위는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으로, 5만823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62만6495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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