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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선균 소속사 "허위 사실 보도한 기자 고소…루머 유포 법적 대응"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故 이선균 소속사가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한다.

3일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소속 배우들에 관한 루머 및 허위사실 등이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라며 "현재 관련 자료 수집에 들어갔으며 동시에 법적 대응을 진행키로 했다"고 입장문을 냈다.

故 이선균의 빈소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 이선균의 빈소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소속사는"허위 사실이 유포되는 모든 상황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3개월 여간 이어진 일부 매체의 고 이선균 배우를 향한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보도에 매우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마지막까지 공정한 경찰 수사 결과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을 바랐으나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됐기에 당사에서 직접 하나씩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2월 27일 밤 허위 내용을 사실인 양 보도한 기자를 고소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해당 기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이후 진행될 법적 절차에 성실히 임해주실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수사가 진행 중이었고 현재까지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모든 취재에 응할 수는 없었다. 이러한 가운데 출처가 확실하지 않거나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고 보도된 모든 기사 및 온라인 상에 게재된 모든 게시물에 대해서 수정 및 삭제를 요청드리오니 부디 빠른 조치 취해주시길 거듭 당부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속 배우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입장을 마무리 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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