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심현섭이 '아웅산 테러' 당시 사망한 아버지 故심상우 의원을 떠올렸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1T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출연한 개그맨 심현섭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건 내 나이 14살 때"라면서 "나는 3남2녀 중 넷째였고, 당시 아버지는 마흔다섯이었다"고 했다.
그는 아버지에게 개그맨의 끼를 물려받았다고. 그는 "아버지는 로맨틱했다. 내가 여자라도 결혼해보고 싶은 남자였다"면서 "회식 후 집에 오시면 LP판을 들고 와 어머니와 브루스를 추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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