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박효신이 전입신고 했던 서울 용산구 고급 아파트가 79억 원에 경매로 나왔다.
12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면적 240㎡(72.7평형)에 대한 강제경매가 2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이 곳의 감정가는 78억 9천만원이다.
박효신은 2021년 이 아파트에 전입했고 소유권은 전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가 갖고 있다. 박효신이 현재 이 곳에 실거주 하고 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강제경매는 채무자가 대여금을 변제기일까지 갚지 못했을 시, 법원에서 채무자 부동산을 압류해 경매에 넘기며 개시된다. 경매 낙찰 시 매각금액은 부동산 등기 순서에 따라 채권자들이 가져간다.
이번 경매는 채권자 중 한 곳인 바이온주식회사가 법원으로부터 대여금 지급명령을 받아 경매를 신청하며 진행됐다. 바이온의 청구액은 5억6천894만원이며, FNC 산하 투자회사 FNC인베스트먼트도 65억원 근저당을 설정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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