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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 이설, 동해→김현목·연제형 다각관계 "얽히고 설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남과여' 이설을 둘러싼 김현목, 연제형의 삼자대면이 그려진다.

16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화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기획 채널A 제작 스튜디오고트, 더그레이트쇼) 4회에서는 한성옥(이설 분)이 김형섭(김현목 분)과 김건엽(연제형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과여 [사진=채널A]
남과여 [사진=채널A]

지난 방송에서는 정현성(이동해 분)과 헤어진 성옥 앞에 쥬얼리 브랜드 MD이자 과거 성옥을 짝사랑하던 건엽이 등장했다. 현성은 성옥과 함께 있던 건엽을 발견한 뒤 질투심을 드러냈고, 새로운 삼각관계가 형성되는 등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졌다.

4회 방송을 하루 앞둔 15일 성옥을 찾아온 형섭과 건엽의 모습이 공개됐다. 형섭은 자신의 SNS 계정에 현성과 같이 찍은 사진을 성옥이 '좋아요' 버튼을 누르다 취소한 것을 알게 된다. 친구인 현성 때문에 성옥과 따로 만나는 것을 망설이던 형섭은 결국 연락해보기로 결심한다고.

반면 성옥에게 자신의 회사에서 쥬얼리 디자이너 자리를 제안한 건엽은 좋은 소식이 생겼다며 성옥을 찾는다. 어쩌다 한자리에 모인 성옥과 형섭, 건엽은 함께 치킨집으로 향하고, 형섭은 누가 봐도 완벽해 보이는 건엽을 보곤 자신감이 떨어진다. 형섭이 모두에게 숨기고 있는 진짜 마음은 무엇일지, 건엽은 성옥에게 어떤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될지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남과여' 제작진은 "삼각관계를 넘어선 다각관계가 펼쳐진다. 성옥을 둘러싼 전 남친 현성, 친구 형섭, 과 후배 건엽까지 네 사람이 얽히고설킨 흥미로운 스토리에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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