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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김지훈 아파트·탈덕수용소·(여자)아이들·장동민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김지훈 "평균 103억 아파트, 1억5천만원에 구입"

배우 김지훈이 100억을 호가하는 성수동 아파트를 사게 된 스토리를 전해 놀라움을 전했습니다.

23일 공개된 웹예능 '아침 먹고가'에는 김지훈이 출연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성규는 김지훈의 집을 찾았습니다. 장성규는 "이 근처 아파트가 110억, 95억이다. 평균 103억이다. 오늘 가는 아파트가 내가 제일 가보고 싶었던 아파트다. 성수동의 꽃이다"고 김지훈 집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김지훈 [사진=유튜브]
김지훈 [사진=유튜브]

이후 장성규는 김지훈을 만나 "여기 집이 평당 1억짜린데"라고 물었고, 김지훈은 "나는 이 집을 1억 5천만원에 샀다. 난 여기를 최초 분양으로 받았습니다. 놀랍겠지만 그때 당시에 이 집이 되게 오랜기간 동안 미분양이 났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기가 지어지지도 않았을 때다. 여기가 재개발이 되면서 이런 아파트가 올라간다고 했는데 그전에 분양을 하다가 엎어졌다. 근데 난 그 전에 월세로 계속 한강변에 살아서 한강뷰 프리미엄이 있는 걸 알았다. 계약금 10%만 내면 계약을 해준다고 하더라. 중도금은 은행 대출로 하고 3년 후 입주니까 3년 후에는 이정도 벌겠지 해서 계약을 했다. 근데 3년 후 입주할 때 돈이 없어서 여기저기서 억지로 빌려서 계약을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김지훈은 "배우 20년을 한 결과 두가지가 남았다. 이 집과 이 집 대출금이다. 근데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투자가 된 거다"고 뿌듯해했습니다.

◇'장원영과 소송' 탈덕수용소, '1억 손해배상' 집행정지 신청

아이브 장원영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뜨려 피소당한 유튜브 '탈덕수용소'가 1심 1억 배상 판결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하며 항소 의사를 꺾지 않았습니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는 지난 23일 법원에 소송 결과에 대한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지난달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지난달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앞서 장원영은 지난해 '탈덕수용소'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210단독(부장판사 박지원)은 지난달 장원영의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고 '탈덕수용소' 측에 1억원과 지연이자 지급을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이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집행정지 신청을 통해 장원영과 소송전을 계속할 뜻을 보였습니다.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소속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2022년 11월부터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을 통해서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울러 '탈덕수용소'를 비롯한 이른바 '사이버렉카'에 대한 관용없는 대처도 약속했습니다.

'탈덕수용소'는 2021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운영된 유튜브 채널로, 장원영 등 연예인들에 대한 '가짜뉴스'를 생산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현재 채널은 폐쇄됐습니다.

◇(여자)아이들 'Wife', KBS 심의 부적격 판정

(여자)아이들의 신곡 '와이프'(Wife)가 KBS 가요 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24일 KBS가 공개한 가요심의에서 (여자)아이들의 정규 2집 '2'(Two) 수록곡 'Wife'와 'Rollie'가 부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Wife'는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묘사된 가사', 'Rollie'는 '특정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위배'가 이유입니다.

걸그룹 (여자) 아이들의 신곡 'Wife'와 'Rollie'가 24일 KBS로부터 가요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Wife' 뮤직비디오 내용.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여자) 아이들의 신곡 'Wife'와 'Rollie'가 24일 KBS로부터 가요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Wife' 뮤직비디오 내용.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22일 선공개된 'Wife'는 멤버 소연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위에 체리도 따먹어줘", "배웠으면 이제 너도 한번 올라타봐" 등의 가사가 선정적이라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여자)아이들의 정규 2집 '2'(Two)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됩니다.

◇장동민, 23일 둘째 출산…남매 아빠 됐다

개그맨 장동민이 아내의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습니다.

23일 장동민은 자신의 SNS에 아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우리 축복이 건강하게 잘 태어났다. 너무너무 감사하다. 이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습니다.

장동민 [사진=장동민 SNS]
장동민 [사진=장동민 SNS]

또 "아들아~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 우리가 살면서 아빠가 아들을 보고 실망스러울 때도 있을 수 있고 미울 때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럴 때마다 아빠는 오늘 이 감사함을 생각해서 항상 고맙고 감사할 거야. 우리 아들 딸에게, 아들은 아빠가 없음 항상 엄마와 누나를 지켜줘야 하는 거야, 엄마와 누나에게 듬직한 아들과 동생이 되어주렴, 아들 사랑해"라고 아들에게도 자신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2021년 6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이듬해 첫딸을 얻었습니다.

◇11월 출생아 역대 최저 1만7531명...13개월 연속 감소세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최초로 1만8000명 선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는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기록입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3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1만7531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450명(-7.6%) 감소했습니다.

출생아 수는 계절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통상 같은 달끼리 비교합니다. 하지만 11월 출생아 수 1만7000명대는 1981년 통계가 작성된 이래 역대 최저치입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 4월부터 8개월 연속 2만명을 밑돌고 있습니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1월(3.4%) 이후 계속 감소하다 2022년 9월 13명(0.1%) 소폭 늘어났습니다. 이후 다시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4.2명으로 전년 대비 0.3명 줄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충북, 충남, 전남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모두 감소했습니다.

한편 2022년 12월 출생아 수는 1만6896만명을 기록했습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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