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신유의 사촌동생 신영이 장모님 응원에 힘입어 가수로 성공하겠다고 다짐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 김오현이 2승에 도전한 가운데, 조우인, 신영, 오주헌, 백채이가 무대를 선보였다.
34세 신영은 스스로를 "순천의 아들, 트로트 폭격기"라고 소개했다.
그는 "아내와 7세 아들이 있다. 아내는 적극적으로 가수의 꿈을 반대한다. 노래해서 십원 한푼이라도 갖다준 적 있냐고 하더라"라며 "천만다행으로 장모님이 내가 노래하는걸 자랑스러워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사촌형이 신유다. 장모님은 신유의 열혈팬"이라면서 "장모님은 기죽지 말라며 의상도 사주시고 아내 몰래 용돈도 주신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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