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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지금도 남자와 단둘이 있으면 불편해"...이소라 연애 코치에 질색팔색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김완선이 연애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김완선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소라는 김완선에게 데이트를 권했고, 김완선은 "남자랑 단둘이 있으면 불편하지 않냐"고 말했다.

김완선 [사진=유튜브]

이어 "나는 지금도 몹시 불편하다"고 말했고, 이소라가 연애 코치를 자처하자 "난 1도 안 궁금하다"고 철벽을 쳤다.

김완선은 "나는 그냥 이렇게 좋은 친구들이랑 시간 보내는 게 훨씬 좋다. 그러기에도 너무 짧은 시간이다. 좋은 사람 만나기에도 부족한 시간인데 내가 왜 불편한 사람을 억지로 만나려고 애를 써야 하냐"고 연애가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불편하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 아니냐"고 말했고, 김완선은 "1도 없다"고 거부했다. 이소라는 "나쁜 사람들만 만났다"고 웃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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