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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레드카펫', 밤 10시 앞당겼다…박명수 "그냥 봐서 좋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편성시간을 앞당긴다. 2일을 시작으로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2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5회는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다 잘하는 팔방미인 라인업이다. 박명수, 이정하, 김민석, (여자)아이들이 출연한다.

이효리의 레드카펫 [사진=KBS]
이효리의 레드카펫 [사진=KBS]

이효리의 레드카펫 [사진=KBS]
이효리의 레드카펫 [사진=KBS]

박명수는 '바다의 왕자'와 함께 본인의 트레이드 댄스인 쪼쪼 댄스를 선보인다. 과거 이효리와 만나기만 하면 어색한 사이로 그려졌던 박명수는 오랜만에 만난 이효리에게 "반가운 것 없다. 그냥 봐서 좋다"며 훈훈한 분위기와 웃음 모두 잃지 않는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32년 동안 일주일도 쉰 적이 없다"는 박명수는 "방송이 절실했다. 이 자리에서 효리와 함께 방송하게 된 것도 감사하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17년째 매일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박명수는 "죽더라도 라디오 부스에서 죽겠다"며 유쾌하게 답변했다. 박명수는 인생곡인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에 이어 마지막으로 아내를 위해 만든 '바보에게... 바보가' 무대를 선보여 객석을 떼창의 물결로 물들였다.

이어 '무빙' 봉석이로 많이 알려진 배우 이정하가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효리는 이정하의 눈웃음이 예쁘다며 "초면에 실례지만 너무 귀엽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레드카펫' 출연 제의를 받고 이정하는 "정말 좋았다. 왜냐면 제가 선배님을 너무 좋아하니까"라고 밝혔다. 이정하는 8년 전 장기 자랑으로 준비했던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를 선보였다. 춤과 노래엔 소질이 없다며 자신 없어 하던 이정하는 곡이 나오자, 선글라스까지 끼고 댄스를 선보이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김민석과 (여자)아이들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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