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김태균 매니저 김동하가 남다른 가창력을 뽐냈다.
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는 빙모상을 당해 일주일 동안 자리를 비웠던 김재원 아나운서가 다시 MC 자리에 섰다.
![김태균 매니저 김동하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7e22555b1fb29f.jpg)
이날 김태균 매니저 김동하는 김태균 없이 혼자 출연했다. 대신 김태균은 영상 메시지를 보냈고 김동하는 "'나도 못 나간 '아침마당'을 나가냐'라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김동하는 김태균이 오랫동안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를 진행할 수 있는 비결로 "청취자가 방청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청 오는 분들이 '힘들었을 때 힘을 얻었다'는 얘기를 하더라"라며 "그래서 형님이 방송이 아니라 사명감을 가지고 있더라. 19년차인데 처음부터 그렇게 하라고 하면 못했을거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또 김태균은 청취자의 결혼식 사회를 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에 대해 김동하는 "형님이 사회를 보고 제가 축가를 부른다. 행복해하는 모습 때문에 계속 하는 것 같다"라며 "제가 이걸 하자고 했다. 스케줄이 안 겹치는 주말이면 간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하는 이소라의 '제발'을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소화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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