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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류현진 경기 무료로 보세요" KBO리그 시범경기 막 올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CJ ENM 계열사인 주식회사 티빙이 운영하고 있는 구독형 OTT(Over The Top) 플랫폼 '티빙' 2024 KBO리그 시범경기를 중계한다. 티빙은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2024 KBO리그 디지털 중계의 문을 활짝 연다"고 8일 밝혔다.

정규리그 개막에 앞서 KBO리그는 9일부터 시범경기에 들어간다. 티빙은 "올 시즌에 앞서 9일부터 19일까지 치러지는 시범경기 전체를 생중계한다"고 알렸다.

티빙은 또한 "실시간을 못 본 이용자는 풀 영상 다시 보기(VOD)와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으로 그날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KBO리그는 야구팬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티빙 로고. [사진=티빙/CJ ENM]
티빙 로고. [사진=티빙/CJ ENM]

2012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LA 다저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류현진이 12년 만에 다시 KBO리그로 돌와와서다. 류현진은 '친정팀'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시범경기를 통해 야구팬에게 다시 인사를 전한다.

그는 앞서 역대 최대 계약으로 한화로 와 화제를 모았다. 또한 올 시즌부터 KBO리그는 변화가 있다.

자동 볼 판정시스템(ABS)과 투구 간격 계측 제도인 '피치 클락'이 도입됐다. 티빙은 뜨겁게 달아오른 KBO리그 중계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시범경기부터 여러가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생중계 중 다시 보고 싶은 홈런, 안타 장면을 되돌려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 △실시간 응원 채팅을 나눌 수 있는 '티빙톡' △경기 데이터를 빠르게 볼 수 있는 '실시간 문자 중계 서비스' 등이 팬들을 찾는다.

또한 'KBO 스페셜관'을 통해 팬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시범경기 기간 중 응원하는 구단의 경기를 24시간 챙겨볼 수 있는 '10개 구단 별 경기 정주행 무료 채널'도 운영한다.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4시즌 시범경기 개막을 앞두고 열린 한화 이글스 자체 청백전에서 류현진이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4시즌 시범경기 개막을 앞두고 열린 한화 이글스 자체 청백전에서 류현진이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티빙은 "본격적인 시즌 개막과 함께 팬들의 흥미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차별화된 기능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시범경기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티빙은 시범경기 개막전인 9일부터 일일 총 5개의 시범경기를 모두 무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티빙에 가입만 하면 누구나 KBO리그 시범경기를 즐길 수 있다. 무료 시청 기한은 오는 4월 30일까지다. 한편 한화 구단과 최원호 감독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를 통해 등판할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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