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야한 사진관' 인물관계도…생사의 경계, 웰컴 투 귀객 사진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야한 사진관' 권나라가 주원의 '귀신 세이프존'으로 활약한다. '야한 사진관' 속 주인공 4인의 관계가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11일 밤 10시 첫 방송하는 ENA '야한(夜限) 사진관'(연출 송현욱, 극본 김이랑,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슬링샷 스튜디오, 씨제스 스튜디오)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주원,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 등이 출연한다.

야한 사진관 [사진=ENA]
야한 사진관 [사진=ENA]

주원은 귀객 전문 사진관의 7대 사진사 서기주 역을 맡았다. 집안 대대로 귀신들의 마지막 기록을 찍어주는 사진사로, 귀신들이 유일하게 보고 만질 수 있는 인간이다. 매일 온갖 사연의 귀객들이 들러붙어 신경 쇠약을 앓다 못해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가 됐다.

권나라는 한때는 잘나가는 검사였으나 지금은 수임 하나 없는 생계형 변호사 한봄 역을 연기한다. 어쩌다 생긴 귀신 보는 능력으로 기주와 동업하게 되고, 기주의 '세이프존'으로 활약하게 된다.

유인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영업 담당으로, 서른세살에 과로사로 죽은, 3년차 귀신 고대리로 분한다. 연애 한번 못해보고 죽은 모태 솔로 귀신이라 버킷리스트 최상위엔 끝내주는 로맨스가 자리 잡고 있다.

마지막으로 음문석은 귀객 전문 사진관의 잡무 담당이자, 죽은지 고작 31일차에 불과한 사진관 초고령 막내 백남구 역을 맡았다. 살아 생전엔 해병대 출신 강력계 형사였던 백남구는 진상 귀객이 나타나면 해결사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11일 진행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송현욱 감독은 "조상 대대로 계약에 묶여서 망자의 마지막 사진을 찍어줘야 하는, 거칠고 험하고 외로운 작업을 하는 남자 주인공과 죽은 자만 들어올 수 있는 사진관에 산 사람으로 처음 들어온 여자 변호사가 만나서 생과 사를 함께 하고, 운명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루는 스토리"라며 "코믹부터 판타지, 액션, 휴먼, 감동 모든 걸 다 담은 버라이어티한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야한 사진관'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지니TV와 ENA에서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야한 사진관' 인물관계도…생사의 경계, 웰컴 투 귀객 사진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