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국악인 김영임이 며느리 김윤지 자랑을 했다.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국악인 김영임과 공연기획자 최우성이 출연했다. 최우성은 이상해, 김영임 부부의 아들이자, 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의 남편이다.
이날 김영임은 "우리 며느리가 핫하고 바쁘다. 세계적인 영화에 나가서 난리다"라며 "아침밥을 직접 해준다. 저는 연예인 며느리를 만나면 아들을 굶길거라 생각했다. 늘 집밥을 먹으라고 연락하곤 했는데 이제는 며느리가 짐을 덜어줬다. 음식을 빨리 빨리 잘한다"라고 김윤지 칭찬을 했다.
이어 최우성은 "윤지가 음식을 빨리 잘하는 편이다. 한식도 하고 양식도 하고 다양하게 해준다"라며 "하지만 따뜻할 때는 못 먹는다. 사진을 여러 각도로 찍어서 식은 상태로 먹는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영임은 "아침에 저는 놀랐다. 새벽 6시 지나 출발했는데 길이 많이 밀린다. 우리나라 국민이 이렇게 열심히 산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며느리가 오늘 도와준다고 따라나왔다. 벌써 결혼 한 지 3년차가 됐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