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에일리가 열애 사실을 직접 알렸다.
19일 에일리는 자신의 SNS에 "내 연애 소식에 많이 놀랐을 텐데 진심으로 축하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글을 게재했다.
에일리는 "내가 마음의 준비가 됐을 때 행복한 소식을 가장 먼저 여러분께 직접 알리고 싶었다. 그 기회를 빼앗긴 거 같아 사실 조금 속상했는데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글들을 읽고 지금은 그 행복을 여러분들과 함께 느끼고 싶어졌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내가 직접 찾아와서 다시 여러분께 전하러 오겠다"고 결혼 계획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에일리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에일리 소속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는 "에일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남성분과 내년 결혼을 목표로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에일리는 지난 2012년 '드림하이2'로 얼굴을 알린 뒤 같은 해 2월 가수로 데뷔했다. 히트곡은 '보여줄게' 'U&I' '노래가 늘었어'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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