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해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 일대에서 진행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119산불 특수대응단 등 6개 기관 합동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각 기관은 △산불상황공유와 초동대응 △산불진화차량, 기계화장비 활용한 단계별 진화훈련 △드론 이용한 뒷불감시 등 순서로 훈련을 실시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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