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ESG(기업의 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를 의미) 내재화 교육 등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공·사립수목원이 대상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공·사립수목원 종사자를 비롯해 산림청, 국립수목원,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한수정은 "다양한 민간협력 사례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워크숍은 △최신 ESG 동향과 성과 공시 전략 발표 △천리포수목원 등 공·사립수목원 ESG사업 추진사례 발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ESG사업 추진 사례와 현황 발표 △수목원 ESG사업 확대방안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전국에 위치한 수목원은 권역·식생대별 식물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ESG 실천 기관"이라며 "공·사립수목원의 ESG 경영을 지원해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등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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