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하동근이 데뷔 4주년을 맞아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하동근은 오는 7일 서울 오후 3시 서울 홍대 인근 구름아래소극장에서 '꽃피는 봄 동근해 봄'이라는 타이틀로 첫 콘서트를 선보인다.
2020년 '꿀맛이야'로 데뷔한 지 만 4년을 맞아 그간 발표한 노래들과 TV조선 '미스터트롯2' 등을 통해 사랑받은 노래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하동근은 "어느덧, 데뷔 만 4주년이 됐고 벌써 5년 차 가수가 되었다"며 "꿈에 그리던 첫 콘서트의 소망이 이루어져, 공연을 준비하는 모든 순간이 즐겁고 설렌다. 늘 응원해주시는 우리 '동근해' 팬분들께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이 피는 날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하동근과 절친한 스페셜 게스트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구름아래소극장'은 하동근과 절친한 '일타강사' 겸 트로트 가수 정승제가 운영하는 공연장이기도 해, 정승제와의 만남이 성사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실제로 정승제는 하동근이 지난 2월 29일 선보인 신곡 '안녕하세요'를 홍보해주기 위해 하동근의 유튜브 콘텐츠에 직접 출연했고,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도 하동근의 노래를 소개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자신의 집에서 식사를 준비하면서 계속 '안녕하세요'를 흥얼거리는 모습을 보여줘 하동근을 지원사격 한 것.
하동근은 지난 3월 29일 KBS1 '아침마당'에서 신곡 '안녕하세요'를 라이브로 선보여 안방을 후끈 달궜다. 이날 그는 센스 넘치는 입담은 물론, 동료 트로트 가수 일민과의 찐친 케미를 발산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열일하는 하동근의 활약과 더불어, 그의 팬덤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최근 하동근의 팬카페 회원들은 경남 진해시의 한 카페를 통대관해 하동근과의 첫 정모를 개최했다. 무엇보다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하동근을 위한 무대와 선물을 준비해 하동근을 감동케 했다. 팬카페 회원들은 하동근이 출연하는 방송과 행사 무대에 관광버스까지 대절하는 등 뜨거운 팬심을 발휘했다.
하동근은 "행사 때마다 목이 터져라 응원해주시는 팬들 덕분에 요즘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첫 콘서트 때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멋진 무대를 꼭 선물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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