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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와 결별' 뚜밥 "일생 중 가장 많이 욕먹고 위로도 받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크리에이터 뚜밥이 감스트와 재결합 열흘 만에 결별한 심경을 전했다.

뚜밥은 11일 자신의 SNS에 "이제야 좀 후련해져서 글을 쓴다. 이 글도 또 어디선가 퍼가서 욕먹고 있을지 모르지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뚜밥이 감스트와 결별했다. [사진=뚜밥 인스타그램]
뚜밥이 감스트와 결별했다. [사진=뚜밥 인스타그램]

뚜밥은 "근 한 달 동안 일생 중 가장 많이 욕도 먹어보고 위로도 받아본 날들이었던 것 같다. 말은 못 하겠는데 사정 모르는 사람들이 욕하더라. 죽을 것 같이 힘들어도 계속 살아지니 시간이 지나가 주더라"라고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친구도, 위로해주는 사람들도 모두 좋지만, 가장 가까이에 있는 소중한 사람, 그중에서도 나 자신과 가족을 너무 잊고 살았던 것이 후회가 되더라.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해 운동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즐기며 가족,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을 위해 살아보려고 한다"라며 "내가 받은 비난과 상처는 잘 묻어두고 위로와 행복을 주변 사람들에게 퍼뜨리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감스트와 뚜밥은 2022년 2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6월 결혼을 앞두고 3월 초 결별을 알렸고, 최근 재결합을 발표한 지 2주일 만에 결별을 알렸다. 감스트는 "여러 과정을 통해 최선을 다해봤는데 결국에 후회 없이 완벽하게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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