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배우 김환희가 공연장 대기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환희는 지난 9일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공연이 진행되는 광림아트센터 6층 대기실에서 몰래 카메라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현재 경찰 조사 중인 상황"이라면서 "추측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품. 김환희는 극중 엄마로부터 소외감을 느끼지만 완벽해지기 위해 애쓰는 딸 나탈리 역을 맡고 있다.
'넥스트 투 노멀'은 5월1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