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구준엽이 출연했다.
이날 구준엽은 아내 서희원과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두 사람은 23년 전 만나 연인이 됐지만, 당시 활발한 활동 중이던 구준엽은 일을 위해 서희원과 헤어졌다.
이후 두 사람은 23년만에 재회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두 사람의 재회 장면 영상이 공개됐고, 영상에서 구준엽은 캐리어를 치운 뒤 서희원과 포옹했다.
영상을 보던 구준엽은 "너무 좋고 너무 그대로였다. 보시다시피 너무 내추럴하게 잠옷 차림이었다. 진짜 희원이가 저렇다. 속임 없고 내숭 없고 소탈하다. 이게 내가 희원이를 좋아하는 이유"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구준엽은 신혼 일살을 공개하며 "서희원과 대화는 영어 베이스에 한국어와 중국어를 섞어서 한다. 우리가 쓰는 영어는 진짜 원어민은 못 알아듣는 영어다. 우리 둘만의 영어다. 희원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 내가 생각보다 더 재밌고 더 웃기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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